춘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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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춘추복 2020. 8. 7. 19:51
어른이 된다는 건 조금 슬픈 일인지도 모르겠다😭 김애란 바깥은여름 문학동네 책추천 추천도서 공감글 좋은글 손글씨 캘리그라피 책 북@teongjang_kk 👈🏻팔로우❤️ 짧지만 여운 강한 단편소설 모음집📙📘📗 @@같이 독서하자!!! . . . 소설 단편소설 책 북 독서 독서 책추천 쇼코의미소 바깥은여름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일의기쁨과슬픔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문장💧 바깥은여름 김애란 문장 소설 독서 책 책추천 문학동네 북오늘의 (재)입고! ⠀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 택배가 도착했어요!!! 이번에 유독 택배가 늦어서 요며칠 서가가 텅 비었었는데 오늘 많이 입고됐어요. :) 먼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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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름춘추복 2020. 8. 3. 01:25
나름대로 호오가 분명한 나지만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무엇이냐는 물음 앞에서는 자주 망설이게 된다. 여름에는 겨울이 좋고, 겨울에는 여름이 좋고, 있는 줄도 모르게 스쳐지나가버리는 봄과 가을은 항상 그립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 내가 통과하고 있는 계절인 여름에 조금 더 마음을 줘 볼까 싶다. 에서는 여름의 감각이 담긴 스물 두 편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책 계약을 마치고 백화점에서 당당히 샤인머스캣을 사 온 이야기,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편의점 수입 맥주 만 원에 네 캔, 한고은 레몬 소주 레시피까지. 이른 아침 지하철에서 읽었는데 당장 내려서 맥주를 혹은 레몬즙과 소주를 사들고 강변으로 달려나가야 할 것 같았다. 그러니까 ‘여름? 뭐 그냥 그렇지.’ 하는 나 같은 독자도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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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춘추복 2020. 7. 29. 03:24
Since1970년대 허영만식객만화.수요미식회에나온 45년이상노포 송원막국수 일단 막국수 대짜는 일반하고 천원차이인뎅 ㅋㅋ 면이 두배로나온다 주전자에육수는 평양냉면육수맛 슴슴하니 맛이난다 양념은 간장베이스 맛 제육은투박한겡 엄청맛이난다 가평여행중 들려보셔요 😀😀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면 엄청맛날꺼에요 👍👍너무 신나는 선물이 도착했다😍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허영만 선생님께서 책을 보내주셨네👍🏻 여기 나와있는 밥집 다 가볼까?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고맙습니다📖20/06/28/일 > 저녁밥 술스타그램 강릉 성남동 콜롬보식당 . 갈매기살 ( 200g 9천원 x 4 ) 소주 ( 3천원 ) 맥주 ( 4천원 )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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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하얀 펭귄춘추복 2020. 7. 25. 12:49
화도진 도서관 X 마쉬 그림책 독서모임 두번째 만남 "내 마음이 담긴 그림책 함께 읽기" 나를 위해 고른 그림책을 모두에게 읽어주며 다양한 마음,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통해 그림책을 사랑하고 삶에 가까이 두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요. *카드뉴스의 그림책 감상 내용은 참여하신 분들의 감상과 제 생각을 종합하여 작성했습니다. 공감해주시고 경청해주시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7.22.수 그림책낭독 그림책모임 그림책함께읽기 화도진도서관 × 마쉬 그림책독서모임 그림책테라피스트의책방 동네책방 그림책방 생각이켜진집 내마음은 회색은예뻐 꽃을선물할게 작고하얀펭귄 와다 히로미 글 미우라 나오코 그림 김숙 옮김, 196 x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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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춘추복 2020. 7. 21. 19:36
인생의 굽잇길에서 공자를 만나다 ⠀ 대중강연을 통해 누구나 동양고전을 쉽게 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신정근 작가의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011년에 처음 출간되어 대한민국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리고 9년이 지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장르는 인문이 아닌 자기 계발에 가까우며, 특정 나이 때와 상관없이 20-30대가 읽어도 무방하다. ⠀ 이 책은 세상사가 아무리 변화무쌍하더라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기본과 원칙에 대해 강조한다. 고단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공자의 지혜를 통해 나 자신을 갈고닦아 삶의 격을 높일 기회를 선사해준다. 어렵게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다. 나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니 말이다. 그러나 문득 떠오르는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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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에서춘추복 2020. 7. 18. 04:05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곁에는 니가 있어🎶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프레시 카밍 선 에센스야! 여름 안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방법😎 [프레시 카밍 선 에센스 Fresh Calming Sun Essence] - The sky is open to us and you are besides me. With the bright smile, Standing right next to me, Yes, you are the Fresh Calming Sun Essence! Be happy in Summer with FreshCalmingSunEssence - 라네즈 선에센스 여름안에서 LANEIGE SunEssence InSummer 여름안에서 🏄🏻♂️ 여름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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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춘추복 2020. 7. 12. 19:26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물고기 비늘 같은 바람은 소금기를 힘차게 내 몸에 끼얹으며, 이제부터 네 삶은 덤이라고 한강 서랍에저녁을넣어두었다 시인선_마테 예스24이벤트 문학과지성시인선 ⠀⠀⠀⠀⠀⠀⠀⠀⠀ ❝당신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을 한 편의 시❞⠀⠀⠀ 📝YES24 X 문학과지성 시인선 ⠀⠀⠀⠀⠀⠀ 박준, 이제니, 한강, 허수경 시인의 시가 새겨진 '마스킹테이프' ⠀⠀⠀⠀⠀⠀ 📕박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니 『그리하여 흘려 쓴 것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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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부터 피는 여자는 스타일이 다르다춘추복 2020. 7. 8. 02:11
내 몸엔 '통증 총량의 법칙'이라도 작용하는 걸까. 주말 당직을 서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한동안 말썽을 부리던 목이 웬일로 몇주간 잠잠하다 했더니, 이번엔 오른 손목 통증이 밀어닥쳤다. 건초염이 재발한 것 같은데, '쉬면 낫겠거니' 했더니 오늘 저녁엔 구내식당에서 배식받은 그릇을 들다가 떨어뜨릴 뻔 하고, 젓가락질이 힘들 지경까지 이르렀다. . 얼마 전 한 선배가 말씀하시길, "너는 예술가가 될 모든 조건을 타고났다"면서 "온갖 곳이 자주 아픈데 징징거리기까지 한다"고. 내가 혹 유명한 예술가가 되어 요절하면, 전기를 써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전기의 내용이 과히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일단 계약을 보류하는 걸로. 그러게 나는 왜 이렇게 자주 아픈 걸까. 얼마 전 누군가와 밥을 먹으면서 '돈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