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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에 나 홀로
    춘추복 2020. 7. 4. 10:30

    197 『한밤중에 나 홀로』 - 전건우
    ⭐⭐⚡
    일전에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그 소용돌이 의 작가가 맞구나 싶은 단편과 전혀 그렇지 않은 단편이 각각 절반씩이다.

    각 단편의 수록 매체와 작성 시기가 없어서 작품에 따른 작가 스타일의 변화나 나름의 흐름을 유추할 단서도 주어지지 않는다.

    단편과 단편집의 특징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지만 ㅡ 이 지점까지 생각을 달려도 막다른 골목의 벽에 붙은 채로 꼼짝않는 계연성의 막막함을 떨쳐내기가 힘들다.

    각기 나름의 반전과 사회성 짙은 소재로 진땀을 쥐어주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에 (*히치하이커(들) *취객들 *Hard Night)

    호접몽의 구조나 막연한 우연에 기댄 이야기도 있었고
    (*검은 여자 *마지막 선물 *크고 검은 존재)

    전혀 바라지 않았던 소재와 전개를 보여준 *구멍 같은 단편은... 이 단편이 내 감각을 망친다.

    각 단편의 편차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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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에 뒷마당에서 그림자놀이 했네요.

    그림자룩 연못가 불빛놀이 한밤중에나홀로 연못 불빛속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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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에 나 홀로'⠀

    어릴 적 심취했던 '어둠 속에 나 홀로'란 게임의 제목을 떠올리게 하는 이 공포 단편집은 히치하이커, 검은 여자, 마지막 선물, 취객들, Hard Night, 구멍, 크고 검은 존재 이렇게 총 7편의 단편 공포 스릴러 소설이 담겨있다. 사이코스러운 등장인물들이 나오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인 묻지마 폭행, 아동 성폭행, 민속신앙 등, 판타지성이 아닌 현실감이 묻어나는 소설, 즉 실제로 대한민국 뉴스에서 볼법한 이야기들이 녹아있는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으며 지금처럼 무더운 밤에 읽으면 닭살 퐉~~!! 시원오싹! 잠 솔솔ㅋ 어릴 적 셜록홈즈 시리즈와 같은 추리소설에 익숙해져서일까? 개인적으로 공포 스릴러 소설은 장편보단 단편이 좋다. 대한민국의 공포 호러 장르를 이끌어가는 전건우 작가님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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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9/2
    불멍때리기 불멍타임 불멍
    가을캠핑 캠핑시즌 고아웃 GOOUT
    주말캠핑 부부캠핑 감성샷
    한밤중에나홀로 불멍때리는중
    캠핑장에서 ufc
    진땡과누런곰 .
    .
    .
    불멍때리는데 옆에 오신 캠퍼님아
    친구랑 즐겁게 술잘드시고 와 치고받고 싸우는교! 우리마눌 깜놀했다요ㅠㅠ순간 ufc 보고있는줄ㅎㅎ나중에 서로 울고 욕하고 날리도 아니네 ㅋㅋ
    캠핑장에서 그라믄 안돼~~~그렇게해서는 안돼!!

    ⠀⠀⠀⠀⠀⠀⠀⠀⠀⠀⠀⠀⠀⠀⠀.
    한밤중에 나 홀로 _ 전건우

    한국 공포 소설의 대가
    전건우 소설가님의 호러 단편집

    여름엔 역시 호러죠.

    다 읽어 가는데...
    식구들은 왜 안오냐~~~ 한밤중에나홀로 전건우 전건우소설가 호러소설 북캉스 북 책 몽실추천도서

    받았다 한밤중에나홀로 전건우 북오션
    와 잘 받았습니다

    몽땅 제끼고
    너부터

    읽어보자

    오늘은 휴가 마지막 일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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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댕쓰는 보면 안돼요]
    우리 집 강아지는 복슬 쫄보 강아지.
    블라인드만 걷어도 무섭다며 줄행랑.
    그러니 이 책만은 보여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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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릴 때부터 무서운 걸 잘 보는 편이었다. '13일의 금요일'이며 '스크림'같은 하이틴호러무비도 거뜬했고 피와 살과 뼈가 난무하는 슬래셔무비도 거기서 좀 더 나아가 기이하고도 징그러운 애호증을 다룬 고어무비도 잘 보는 편이었다. -
    이쯤 설명하면 강심장이여서 그런가보다 생각할까봐 나의 시크릿이자 비법을 공개하자면 그건 보는내내 '저건 고추장이야.' 라든지 '물엿에 색소를 섞은 거야' 라든지 '실리콘으로 만든 팔이네'하며 미리 김빠지게 만드는 거다. 그럼 어느새 팔짱을 낀 채 팝콘을 우걱우걱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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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 방법이 먹히지 않는 때가 있다. 그건 바로 사람의 심리나 분위기를 가지고 요리하는 작품을 만날 때다. 그럴 땐 가짜피나 특수효과를 탓할 수도 없다. 어느새 손이 차가워지고 그 냉기는 발까지 얼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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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호러나 스릴러장르를 영화로 접할 거다. 그게 아니라면 번역출간된 외국작품으로 만나는 경우도 더러 있을 거다. 하지만 K스릴러로는 아직까지 그런 경험을 하기 힘들다. 장르문학이 설 자리도 좁은데 거기서도 여름에나 어울릴 법한 호러라면 더더욱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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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공부할 때 늘 티비에서 미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게 의아했다. 한 번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 물어봤더니 그건 두 나라가 너무 가까워서란다. 대중문화가 발달하다 못 해 최전선인 미국이 바로 옆이라 기술을 배우고 인프라를 구축해 캐네디언 드라마를 만드는 것보다 미드를 수입하는 게 더 경제적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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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릴러도 실은 그렇다. 가깝게는 일본 멀게는 미국이나 영국 요즘은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에서 검증된 작품을 들여오니 굳이 큰 비용과 위험을 감수하며 오리지널 스토리를 발굴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나는 어떤 장르건 오리지널 작품만이 줄 수 있는 공감대와 감동이 존재하며 그건 절대 다른 나라의 작품이 대신할 수 없다고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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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점에서 '한밤 중에 나홀로'는 그런 기대를 충족시킬만하며 일말의 희망을 엿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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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일곱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으며 호러장르답게 으스스하다. 특히 그 중 '히치하이커(들)'과 '취객들'은 에어컨도 선사하기 힘든 오싹함을 맛볼 수 있다. (약간의 MSG와 개취를 감안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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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중에 깨어있는 사람은 나와 동구 둘이지만 같이는 절대 볼 수 없는 작품. 실은 쫄보녀석은 잠든 신랑이 무의식 중에 걷어찬 우드블라인드 소리에 이미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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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릴러의 가능성을 점치고 싶다면
    ☑오싹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짧은 호흡의 작품을 읽고싶다면
    이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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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책방 한밤중에나홀로 북오션 북 책 케이스릴러 에어컨미처구입못하셨다면얼른읽으세요 동구야돌아와 나무섭단말야

    <한밤중에 나 홀로> 2쇄 찍습니다! 제 작품 중에선 최단 기간 2쇄네요!! 감사합니다. 작품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과 이 무더위에 감사를!
    또 하나 기쁜 소식! 알라딘 공포소설 분야에서 2위를 하고 있단 연락도 받았습니다. 1위는 스티븐 킹님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한밤중에나홀로 전건우 북오션 2쇄 알라딘 베스트셀러 감사해요

    첫 이야기는 어렴풋이 눈치를 챘...을리가 없지🙄 뒤에 가서야, 아..! 했네.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려는데 잠이 온다😔 한밤중에나홀로 이런 소설 을 읽는데도 졸리다니.. 놀라워. 나도. 이 책 을 산 이유는 띠지 때문. 띠지에 스티븐킹 이토준지 의 이름 이 있었으므로. 난 은근 이런 책을 좋아해🤪👻 잠이 깼으니 다시 읽어보자!🥶 전건우 공포단편집

    첫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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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져든다.빠져든다.더운밤.더운날 공포소설에 매력에 흠뻑 빠지는중!!!정말 겁 많아서 공포영화.공포소설은 나랑 먼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제 하나하나 체험하는중👍👍이러다 나 폐가 체험까지 가는거 아냐😱😱무섭게시리..제대로된 공포소설이 여기에 가득하다고들~~~~~소문이 자자하니..어디한번 체험해 보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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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몰아치던 날, 엄마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집에 가는 길은 이상하게도 낯설었다. 그리고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가야, 이리 온.”
    👉👉마지막 선물중에서👈👈👈

    닮은 듯하면서도 색다른, 그래서 더 꽂히게 만드는 전건우 작가님의 책. 읽는 중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한 장면이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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