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춘추복 2020. 6. 27. 03:43

    thursday reading 📖 rest

    어느 선까지 할 건지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가 할 일이다. 내 인생의 선은 내가 긋는 것이다.
    내 인생 전체를 그곳에 모조리 전시할 필요는 없다.
    원할 때는 잠시 연결되지 않아도 된다.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정민지
    책 책속에서 글 공감 글귀 글
    book bookgram book
    책읽기 북 북 책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천천히 다가가 적당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정민지 빌리버튼 책속의한줄 책 독서 북 책씹는남자 황상열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
    우리는 에서 무수하게 사랑을 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맺는다. 이 관계 속에서 서로의 마음이 얼얼해지도록 때리거나, 날카로운 무심함으로 마음 한구석을 깊게 베어버리는 것은 바로 오래되고 낯익은 인연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상처란 모든 관계를 싹 끊고 혼자 숨어서 살지 않는 이상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은 가족, 친구, 지인, 직장 선후배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서로 마음을 덜 다치고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그들을 왜 ‘낯익은 타인’으로 대접하는 것이 마땅한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신간 에세이 거리두기 가족 친구 동료 타인 연결되지않을시간이필요하다 정민지 상처는가까운사람이준다 모르는사람에게위로받는시대

    ⠀⠀⠀⠀⠀⠀⠀⠀⠀⠀⠀⠀⠀⠀⠀⠀
    📚 영풍문고 천안불당점
    -
    ⠀⠀⠀⠀⠀⠀⠀⠀⠀⠀⠀⠀⠀⠀⠀
    “관계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을 낯익은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난 뒤부터”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
    ⠀⠀⠀⠀⠀⠀⠀⠀⠀⠀⠀⠀⠀⠀⠀
    ☑️ 가족, 친구, 지인… 나를 둘러싼 낯익은 타인들
    “우리에게는 연결되지 않을 시간이 필요하다”
    ⠀⠀⠀⠀⠀⠀⠀⠀⠀⠀⠀⠀⠀⠀⠀
    ☑️ 관계에 짓눌리지 않고 미묘하게 가벼워지는 방법
    참견은 멈추고, 관심을 표현할 것
    ⠀⠀⠀⠀⠀⠀⠀⠀⠀⠀⠀⠀⠀⠀⠀
    -
    ⠀⠀⠀⠀⠀⠀⠀⠀⠀⠀⠀⠀⠀⠀⠀
    저자가 담담하게 전달하는 경험담을 통해 우리는 마음 창고 속에 품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잊고 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문득 어떤 이의 소식이 궁금해질 수도 있다. ‘타인’이라는 단어로 익숙한 관계를 재구성하는 과정은 결국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을 통해 관계 속 복잡하게 뒤엉킨 감정들이 가라앉고 조금은 홀가분해지는 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
    <출판사 서평 중>

    영풍문고 천안영풍문고 영풍문고천안불당점
    내마음한권가지런히꽂아놓았습니다 서점다운서점
    책 북 전용주차장운영
    신간도서 추천도서 신불당 불당동
    서점 도서 책 독서 베스트셀러

    -
    “관계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을 낯익은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난 뒤부터”
    관계에 짓눌리지 않고 미묘하게 가벼워지는 방법
    -
    타인他人.
    자기 이외의 사람.
    -
    ‘타인’이란 단어를 되뇌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재구성될 수 있었다. 상대가 누구든, 나와는 다른 존재라는 걸 받아들이면 복잡했던 것들이 심플해졌다. 불필요하게 꼬여 있는 것들이 스르르 풀리기도 했다. 나와 네가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그렇게 되니 무엇보다도, 바라는 것이 훨씬 적어졌다. 감정을 덜어내니 덜 서운해지고, 전보다 덜 집착하게 되었다.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정민지 빌리버튼 관계 상처 가까운사람들

    -
    창으로 넘어오는 햇살이 좋아서 한 컷 찍었습니다.
    -
    집으로 돌아가면 소중한 나의 낯익은 타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걸어보려고 해요
    "오늘 꽤 더웠지? 오늘도 고생했어"라고요.
    여러분도 소중한 낯익은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정민지 빌리버튼 관계 거리두기

    서점을 생전 처음 가보신다는 엽똥이와 서점 데이트 📚
    글씨만 봐도 어지럽고 졸렸는데.. 요즘 부쩍 책이 주는 편안함이 이만한게 없다고 느껴진다 .
    .
    .
    .
    .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당신의아픔이낫길바랍니다 정독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책 책스타그램 book 주말일상

    오늘 날씨처럼 따끈따끈한 새책 ㅎ
    주말 이후부터 서점에 진열된다고 하니 좋은 독자의 눈에 잘 띄었으면 좋겠다. 녹색에 이어 이번엔 빨간 표지.. 신호등에서 끝날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를 완성할지는...아마도 이 책의 운명에달린듯? 흐흐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그런법은사실모름
    신간 출간 재난지원금으로독서합시다😆
    오늘도울컥하고말았습니다

    -
    그저, 남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남이라고 하니 어감이 차 갑지만 그렇지 않다. 아주 조심해야 하는 존재라는 걸 강 조하기 위한 단어일 뿐이다. 상대를 잘 안다고 자만하지 않 는다. 상대가 언제든지 완벽한 타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떠날 수 있는 존재가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고마워한다.
    그래야 겨우 노력이란 걸 한다. -

    사랑하며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정민지 빌리버튼 관계 거리두기 남 타인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

    따귀 맞은 우리의 마음은, 관계를 이어가며 조금씩 치유가 되어간다. 타인과의 관계를 단번에 끊어내는 대신에 때때로 거리를 조절하고 긴 시간을 함께하게 되면 자가 치유의 힘이 생긴다. 날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운동을 한 사람의 근육처럼 단련된다. 여간한 일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된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예전의 나와 비슷한 상처를 받아 주저앉은 다른 이에게 가끔은 먼저 다가가 손 잡아 줄 수 있는 썩 괜찮은 사람이 되기도 한다. -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정민지 빌리버튼 관계 거리두기

    타인은 지옥일까. 여기서 의미하는 타인은 모두 '낯선' 자들일 것이다. 비록 지옥같은 불덩이라해도 낯서니까, 잘 모르니까, 그야말로 타인이니까 이 악물고 버티고 이겨낼 수 있다.
    만약 너무도 '낯익은' 자가 어느날 타인처럼 느껴진다면?
    그때의 낯섦과 충격은 어찌할텐가?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는, 도무지 잊을 수 없던 에피소드의 중심에는 항상 이것이 단단한 바위산처럼 우뚝 솟아 있었다.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되는 님.
    물보다도 못한 피로 엮인 사이.
    차라리 모르는게 나을 관계들.

    믿었던 자에게 얻어맞는 뒷통수의 타격감은 비내리는 날 몇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맞은 번개의 충격보다 클지 모른다.

    이런면에서 기대는 항상 독이다. 기대치에 다다라도 본전이요,
    조금이라도 덜 미치면 실망만 남을 뿐이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주위의 기대를 져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가까울수록 예의를 갖추라 했거늘, 정작 감정받이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면서 말이다. 모든 것은 기브 앤 테이크이다. 과연 나는 남에게 항상 친절하고 그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타인이었는가? 이기적인 자일수록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고 한다. 정작 본인 눈썹은 못 보면서 남 탓만 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상처도 불만도 불신도 눈두덩이처럼 커진다. 한 번 엇나간 관계는 누적된 세월을 단칼에 뒤집어 버리기도 한다. 오래 함께한 시절이 되려 지렛대 역할을 하며 더 큰 거리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상처받는 자와 주는 자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님에도 갑을관계는 언제 어디에나 일정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 보았을 때 상당히
    억울한 케이스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관계에 지치고
    무너져 내린 지난한 세월들이 비수가 되어 심장어택을
    당한 자들이 있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연일 이슈가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순한 물리적 시각이 아닌
    정서적 차원으로 넓혀볼 시간이다. 이 책이 그곳으로
    우리를 안내해 줄 것이다.

    낯익은타인을대하는법
    타인은지옥이다


    빌리버튼
    북리뷰
    북서평

    '춘추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밤중에 나 홀로  (0) 2020.07.04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4  (0) 2020.06.30
    정원을 가꿔요  (0) 2020.06.23
    아그라바 왕국의 마법형제들  (0) 2020.06.19
    트롤: 월드 투어  (0) 2020.04.21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