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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 도서관 X 마쉬 그림책 독서모임
두번째 만남 "내 마음이 담긴 그림책 함께 읽기"
나를 위해 고른 그림책을 모두에게 읽어주며
다양한 마음,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통해
그림책을 사랑하고 삶에 가까이 두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요.
*카드뉴스의 그림책 감상 내용은
참여하신 분들의 감상과 제 생각을 종합하여 작성했습니다. 공감해주시고 경청해주시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7.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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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도서관 × 마쉬 그림책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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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켜진집
내마음은
회색은예뻐
꽃을선물할게
작고하얀펭귄<작고 하얀 펭귄>
와다 히로미 글 미우라 나오코 그림 김숙 옮김, 196 x 240mm, 40쪽, 양장본, 13,500원, 2020
* 일본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수록작
ㅡ 작가의 말
어릴 때 뭘 해도 느리고 어리바리했던 나는
사람과 만나는 일이 두려웠고, 사람과 함께 뭔가를 하는 일에
무척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느리게 하는 건 그만큼 여유가 있는 거니까 괜찮아’
라고 힘들 때마다 엄마가 나를 도닥여 주었습니다.
엄마의 한마디가 내 마음에 작은 등불로 켜져 어느 사이엔가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나같이 좀 부족한 아이에게도 좋은 점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것이 살아가는 힘이 되어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늘 내 곁에 있는 엄마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 와다 히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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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그림책 북 신간 작고하얀펭귄 와다히로미 미우라나오코 김숙옮김 위로 격려 용기 부족해도 나는나 긍정의힘 엄마목소리 따뜻한말 괜찮아 자신감<작고 하얀 펭귄>
와다 히로미 글 미우라 나오코 그림 김숙 옮김, 196 x 240mm, 40쪽, 양장본, 13,500원, 2020
* 일본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수록작
<해제>
“엄마. 나는 왜 다른 아이들보다 달리기를 잘 못해요?”
“맨 뒤에 가다가 누군가 넘어졌을 때 네가 일으켜 주라고 그런 거지.
앞서 달리면 뒤에서 달리는 아이가 넘어져도 알 수 없잖아.”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그것이 자신의 모습인 것을 받아들이게 하면서 ‘나 같이 부족한 아이도 좋은 점이 있구나!’ 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꿀 수 있게 도와주는 엄마 펭귄의 따뜻한 위로의 말.
<본문 발췌>
“엄마, 나 외로워요.”
“외로움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외로움도 헤아릴 수 있지.”
“그래도 엄마, 나 지금 슬퍼요.”
“그건 네 마음이 따뜻하다는 뜻이야.
슬픔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슬픔도 보듬어 줄 수 있지.” -p.14-15
“꿈을 찾아 나아가다 보면
세찬 바람과 거친 폭풍우도 만나겠지.
하지만 바람은 너를 강하게 해 주고,
폭풍우는 너에게 생명을 가르쳐 줄 거야.
따뜻한 해님에게선 감사를 배우고,
맛있는 물고기에게선 기쁨을 배우렴.
그리고
넘어지면 일어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거야.”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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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그림책 북 신간 작고하얀펭귄 와다히로미 미우라나오코 김숙옮김 위로 격려 용기 부족해도 나는나 긍정의힘 엄마목소리 따뜻한말 괜찮아 자신감꿈책맘그림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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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하얀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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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수채화 일러스트가
정말 예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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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펭귄의 고민을 듣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엄마 펭귄의 말은 어른이 들어도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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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작고 어리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못 하는 것이 많아서 속상하지만,
꿈을 찾아가고 있는 꼬마 펭권을 응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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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기질이 다양해서 천천히 가는 아이들도 있지요.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아이의 기질에 맞춰 다독이고 응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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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도 엄마의 마음도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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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하얀펭귄 북뱅크
와다히로미 미우라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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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꿈가득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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