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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의 쓸모
    장가 2020. 3. 7. 16:57

    ★ 헐. 합격 축하 댓글 올리는데 이런 차단 메시지가..ㅠㅠ 이번 한능검 초급과 중급은 쉬웠는데 고급이 역대급이 될 듯. 고생하셨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역사의쓸모 꼭 읽어서 1급 자격증에 의미를 더하세요. 모두 최고였어요. 한능검 큰별쌤 최태성

    역사, 철학 그리고 하루키 소설 좋아함.
    그냥 좋아만하는즁만...
    역사의쓸모 최태성
    무라카미하루키

    역사란~
    학창시절 달달 외웠던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분류되었는데
    아니~~역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학문이구나
    ~라는 사실로 바꿔책
    역시 큰별쌤!!!
    학생때 역사를 이렇게 쉽고 재밌게 배웠다면
    사학과를 선택했을-


    역사는 아득한 시간 동안 쌓인 무수한 사건과 인물의 기록입니다.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의 삶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문화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습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p28)


    1122책읽기 2020책읽기
    역사의쓸모 최태성
    역사가 재미없는 분들에게 추천도서

    독립운동사가 어려워서 다행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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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1919.03.01 대한독립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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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쓸모
    바로읽기 👉 bit.ly/2TqBBFJ

    리디셀렉트 최태성

    불금 책 포항독서 독서 포항독서모임 더골프라운지 해도동 쌍사 마고닭 뒷풀이 맞팔 팔로우 북 베스트셀러 역사의쓸모 평균의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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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자기계발서라고 분류되는 책에 빠져 마구 읽어대던 때가 있었다. 근데 그 당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책의 한구절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었다.
    어떤 책인지는 잊어버렸는데 세계적으로 성공한 어떤이를 소개하며 엄청난 부를 얻은 그가 연애의 상대를 게임하듯 골라 쟁취하고 그것 또한 성공이라고 치켜세워 놨었다.
    근데 그 책을 덮고 기분이 나쁘고 불쾌했다.
    돈을 많이 버는것이 과연 성공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골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게 과연 성공한 삶이라 할 수 있는가, 그게 성공이라면 도덕이란 필요없나, 양심을 내팽겨쳐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건가.
    많이 혼란스럽고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 난 소위 자기계발서라고 하는 책을 끊었다.
    역사의쓸모 난 이 책이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가 필요한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 청소년들이 읽어도 너무 유용할 것 같다.
    책 한권으로 삶이 풍성해진 기분이다.
    공부해서 남주라는 의미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저자에게 감사를~ 👏👏
    책 뒤표지의 문구가 참 좋다.
    "역사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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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삶의 해설서와 같습니다. 문제집을 풀다가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우리는 해설을 찾아봅니다. 해설서를 보면 문제를 붙잡고 끙끙댈 때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해결의 실마리를 순식간에 발견할 수 있지요.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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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는 공부입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긴 시간 안에 엄청나게 많은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요. 그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가슴이 뜁니다. 그런 사람들을 계속 만나다 보면 좀 더 의미 있게 살기 위한 고민, 역사의 구경꾼으로 남지 않기 위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힘든 세상에서도 자신의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법을 배우게 될 테죠. 그게 바로 역사의 힘입니디.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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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시시때때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정말 괜찮은가? 그냥 되는 대로 흘러가고 있는 건 아닐까? 무언가 잘못된 건 없을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맞을까? 자꾸 물어봐야 해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을 멈추면 그저 관성에 따라 선택하고 관성에 따라 살게 됩니다.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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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단 한 번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더욱 해답에 목말라 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김육이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에 자신의 일생으로 답했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주는 분이죠.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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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가능성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대한 말 같지만 사실은 몹시 연약한 말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의 가능성과 비교하면 상처 입기 쉽거든요. 그래서 비교는 오로지 나 자신과만 해야 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낫기를, 또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거죠.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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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쓸모 최태성 다산초당
    책추천 책읽기 책읽기좋은날
    북 북스타그래머
    독서 독서

    2020-026. 역사의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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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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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을만하면 한번씩 읽게 되는 장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역사에 관한 책이다. 아직 세계사는 걸음마 단계라 좋아하는 것도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나라 역사만큼은 언제나 나의 최대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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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밀히 따지면 이 책은 '역사 에세이'이다 역사적 사실, 중요한 인물, 당시 사회의 제도 등에 대한 언급보다는 우리가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역사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그것을 활용해서 현재를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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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로, 자기 스스로를 점검하며 겸손을 배우고, 내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하며, 역사는 나 자신을 공부하고, 나아가 타인을 공부하고, 그보다 더 나아가 세상을 공부하는 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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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역사를 대하는 저자의 태도가 내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데, 대놓고 드러내는게 아니라 그 태도를 글 여기저기 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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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삶을 가만히 돌이켜보면 제 인생의 전성기는 이미 지난 것 같아요. 저는 더 올라가는 것보다 잘 내려가고 싶습니다. 정상의 단맛에 취해 안 내려가려고 안간힘을 쓰다가는 추해질 것 같아요. 저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 정성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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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으며 크게 감명받은 문구가 있다고 한다. 나도 그 감정 느껴보고 싶어 신영복 선생님 책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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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성
    역사의쓸모윈터에디션
    2020해남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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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쓸모 최태성 다산초당
    큰별쌤 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
    인문 역사 문화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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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들어가는 글 | 삶이라는 문제에 역사보다 완벽한 해설서는 없다
    1장_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기록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일
    새날을 꿈꾸게 만드는 실체 있는 희망
    품위 있는 삶을 만드는 선택의 힘
    역사의 구경꾼으로 남지 않기 위하여
    2장_역사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혁신 : 약소국인 신라가 삼국통일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성찰 :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은 왜 멸망했는가
    창조 :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조건
    협상 : 하나를 내어주고 둘을 얻는 협상의 달인들
    공감 : 왜 할머니, 할아버지는 태극기를 들고 광장으로 나왔을까
    합리 : 체면과 실속 중 무엇을 챙겨야 할까
    소통 :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3장_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정도전 :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김육 : 삶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
    장보고 : 바다 너머를 상상하는 힘
    박상진 :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한다
    이회영 : 시대의 과제를 마주하는 자세
    4장_인생의 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각자의 삶에는 자신만의 궤적이 필요하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바라본다면
    지금 나의 온도는 적정한가
    시민이라는 말의 무게
    오늘을 잘살기 위해 필요한 것

    나오는 글 | 삶의 밑그림을 그려준 이들을 생각하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치는 정신적 유산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전통이라 부르고 대부분 그것에 따르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기죠. 하지만 저는 그 전통이라는 것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옛날부터 그랬으니까, 당연히 그래 왔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그 기원을 낱낱이 가려본 적 없는 것들을 기꺼이 심판대에 올리고 과연 내가 따를 만한 생각인지 살펴보는 거지요. 나에게 맞지 않는 생각이라는 판단이 들면 받아들이지 말고, 그 생각이 수정되는 데 힘을 보태면 됩니다
    _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바라본다면_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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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서적 종로서적용인점 용인서점 역북서점 오늘의책 소개합니다 용인명지대 서점맛집 용인대 강남대 가천대 책소개 책추천 책 북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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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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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모임’ 이라는 앱을 통해 참여하게 된 첫 독서모임! -
    최태성 선생님이 내신 ‘역사의 쓸모’라는 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나 바쁜 주간이었지만, 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다 읽었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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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쓸모.. 조만간 리뷰하겠지만, 정말 그동안 내 안에 역사에 대해 잘못 잡혀 있던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주었다. 그랬기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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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을 이끌어주시는 분이 준비해주신 발제문을 각자 생각해오고 나누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질문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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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생활 패턴에서는 절대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과 만나서 각자의 생각을 나눴던 이 시간,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했다!🎶

    [2020년 2월 읽은책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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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잘한 일이라면, <이방인>을 읽고, 다수의 <고전수필>을 접했고, <토지>를 읽기 시작한 것. (실제는 그러하지 않지만)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일 수 있는 책읽기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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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동안 열여섯권을 읽었다.
    ▪️종이책 9권, 전자책 7권
    ▪️소설 8권, 비소설 8권
    ▪️소설 8권 중 고전 2권(고전 수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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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6. 단순한진심
    017. 그남자의가출
    018. 이방인
    019. 카뮈
    020. 서독이모
    021. 아름다운우리고전수필
    022. 하멜표류기
    023. 프롤로그에필로그박완서의모든책
    024. 토지1
    025. 브라운의완벽한고백
    026. 역사의쓸모
    027. 토지2
    028. 아침의피아노
    029. 2020현대문학상수상소설집
    030. 힘의역전
    031. 토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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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잘 읽혔던 책은 <아름다운 우리고전수필>이었고, 읽는 동안 따뜻해졌던 책은 <단순한 진심>과 <프롤로그 에필로그 박완서의 모든 책>이었고, 다시 읽어도 좋았던 책은 <역사의 쓸모>였으며, <힘의 역전>은 내가 성장하는데 꼭 필한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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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 <토지>를 말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겨우 3권까지 읽었을 뿐이지만, 매 권의 이야기 자체가 그냥 드라마이다. 그렇게 따지면 이제 겨우 미니시리즈 3회까지 본 것이나 나는 완전 빠져들었다. 17회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은 생각하기 싫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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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분들과 여전히 책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 또한 큰 기쁨이었다. 3월에도,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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